2024. 4. 1.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에 대해 대국민담화를 했다.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달라진 게 없는데 왜 대국민담화까지 했는지 모를 일이다. 

세간에는 총선이 코앞인데 민심이 안 좋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지 않겠냐는 예측이 팽배했다. 하지만 어김없이 빗나갔다. 과연 불통 정권이다. 이제는 국힘당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탈당하라’는 원성이 나온다.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인제 와서 의대 증원 문제에서 물러선대도 소용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행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년 동안 충분히 보아 왔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끝났다.

국힘당 내에서도 대통령 탈당 운운하는 소리가 나오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다를 것 없다. 

국힘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마구잡이로 민주주의를 파괴해도 그를 두둔하며 권력에 아부해왔다. 이제 선거가 코앞이 되자 뒤늦게 우는소리를 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반기를 드는 척 쇼를 해도, 국민은 속지 않는다.

윤석열 정권과 국힘당은 국민의 심판을 기다려라.

2024년 4월 1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