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

 


보수세력들이 토론회에서 나온 말을 트집 잡아 윤미향 의원 공격에 나섰다. 토론회에 나온 한 학자의 발언을 침소봉대하여 토론회 참가자들이 북한의 전쟁관을 수용했다며 종북몰이에 나선 것이다. 조선일보가 처음 보도한 이후 국힘당과 보수단체, 통일부까지 윤미향 의원 공격에 나섰다. 참으로 한심한 작태다.

이번 종북몰이에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윤미향 의원에 대한 집중 공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수세력이 문제 삼은 토론회의 주최에는 윤미향 의원실을 비롯해 20여 개 단체가 있다. 토론회 역시 다양한 사람이 나서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그런데 유독 보수세력은 윤미향 의원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을 집중하고 있다. 종북으로 낙인찍고 비난과 혐오를 일으키는 방식이다.

보수세력이 윤미향 의원 공격에 유독 매달리는 것엔 이유가 있다.

우선 친일 세력들은 윤미향 의원을 철저히 짓밟아 앞으로 제2, 제3의 윤미향이 나오지 못하게 만들고 싶은 것이다. 친일파들은 일제 과거 청산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정치인을 극도로 경계한다.

또한, 분단 세력들은 종북 몰이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국힘당 같이 분단에 기생하는 세력들은 평화와 통일이 실현되면 설 자리가 없다. 그들은 평화 통일 세력에 공포와 불안감을 갖고 있다. 그래서 보수세력은 평화 통일 세력을 어떻게든 국회에서 몰아내기 위해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윤미향 의원을 공격하는 것이다.

평화 통일 세력, 일본에 맞서 당당한 나라를 만들려는 국민주권 세력을 종북으로 몰아 제거하는 것은 보수세력이 분단 79년 동안 이어온 생존방식이다. 이제 국민은 철 지난 색깔론에 넘어가지 않는다.

윤미향 의원에 대한 파렴치한 마녀사냥은 친일 분단 세력의 구차한 정체를 드러낼 뿐이다. 친일 분단 세력을 청산해야 한반도 전쟁 위기를 막고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

2024년 2월 1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