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



위기에 몰린 윤석열 정권이 계엄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계엄을 모의하고 사전 준비를 하는 정황이 드러나고 국민에 대한 탄압도 거세지고 있다. 

계엄 모의·준비 정황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 최측근인 충암고 출신 김용현을 임명했다. 김용현 장관은 경호처장 시절 방첩사령관·수도방위사령관·특전사령관을 불러 회동을 가졌다. 3군 사령관은 계엄 시 주요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방첩사령부를 방문해 충암고 출신인 방첩사령관 및 영관 장교를 따로 불러 모임을 가졌다.

최근 나무위키에 기록된 군 장성 130여 명에 대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지시했다고 한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도 나무위키에 자기 정보를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김용현 장관과 회동한 3군 사령관 전원이 일제히 인터넷에 있는 개인정보를 삭제했다는 것은 조직적인 행동이라고 봐야 한다.

이는 윤석열 정권이 계엄을 모의하고 군을 동원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민에 대한 탄압 고조

윤석열 대통령은 반국가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힘당은 국회에서 열린 탄핵의 밤 행사를 두고 헌정질서 파괴, 국기문란 행위라고 비난한다. 한동훈 국힘당 대표는 윤석열 퇴진 집회를 두고 테러라고까지 하였다.

윤석열 정권은 이재명 대표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도 박차를 가하는 등 야당 탄압에도 광분하고 있다. 경찰은 민중민주당을 압수수색 했고 국민주권당 당직자를 불법 사찰·미행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는 계엄으로 가는 전주곡이다. 계엄령 하에서 정치인·국민을 탄압하는 것을 헌법 수호 행위로 정당화하기 위한 수작이다.

계엄을 반드시 저지하자!

윤석열 정권은 그간 눈에 빤히 보이는 거짓말도 서슴지 않으며 권력을 남용해 온갖 부정부패를 저질러 왔다.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듣지 않는 격노와 불통의 정치를 해왔다. 이러한 독재자 기질을 보여온 윤석열 대통령이라면 권력을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을 벌여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 국민의 평가다.

계엄령 발포는 대국민 전쟁 선포다. 계엄령을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 주권자의 힘으로 계엄 음모를 저지해야 한다. 야당들은 계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는 등 계엄을 막기 위해 힘을 기울여야 한다.

대국민 전쟁 선포 윤석열을 응징하자! 
100만 촛불로 계엄 시도 봉쇄하자!
윤석열 계엄 정권 끌어내리자!

2024년 10월 3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