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


어제(2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뺀 국힘당 원내 지도부와 만찬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준석 전 대표도 날리더니, 한동훈 대표도 날리려는 듯하다. 국힘당 원내 지도부는 그런 윤석열 대통령에게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콩가루 집안이다.

국힘당을 사당화하려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거기에 끌려다니는 국힘당, 아무 정치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한동훈 대표까지 모두 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윤석열 정권은 민심을 잃고 몰락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불통 정치를 하고, 김건희가 사법질서를 유린하며 국정을 농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당인 국힘당은 국정을 바로잡을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정권이 몰락하는 지금까지도 윤석열·김건희에게 완전히 장악되어서 부화뇌동하기에 바쁘다. 국힘당에 집권 여당은 고사하고 공당의 자격이나 있는가?

박근혜가 국정농단으로 탄핵이 됐는데도 국힘당은 김건희 국정농단을 방치했다. 김영선 전 의원 사례를 보면 오히려 김건희에게 잘 보여 공천받으려 줄 서기에 바빴다. 비단 김영선 전 의원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국힘당 내에 국가가 정의롭고 올바르게 운영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가 금배지 다는 것만 중요하게 여기는 풍토가 팽배하다는 걸 보여준다.

구제불능 구태정당 국힘당은 윤석열 정권과 함께 아예 청산되어야 한다. 

2024년 10월 3일
국민주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