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성명·논평
[경기도당 논평] 양평고속도로 의혹 폭로한 민주당 군의원 징계? 말도 안 된다
국힘당 소속 양평군의원들이 민주당 소속 여현정, 최영보 군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 양평고속도로 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양평군 공무원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는데, 그것이 군의원으로서의 ‘품위 유지 위반’이라는 것이다. 전국민적 의혹 사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이 김건희 일가 땅 주변으로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집행부를 감독하는 의원으로서 지극히 정당한 책무이다. 비리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박수받을 일이다. 더군다나 자신이 직접 한 대화를 녹음하고 공익 목적으로 공개하는 행위에는 불법성도 없다. 이러한 정당한 활동을 억지로 트집을 잡아 징계하려는 것은 국힘당의 부당한 폭거다. 국힘당의 뻔뻔함에는 혀를 내두르게 된다. 여현정 군의원..